“장애아동 10명중 1명 유치원에서 폭력 경험”_포키 메모리 게임_krvip

장애아동 10명 가운데 1명은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등에서 구타나 체벌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가 지난해 10월부터 한 달 동안 전국의 유치원과 특수학교, 어린이집 등에서 근무하는 교사와 학부모 천2백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심층면담을 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조사 대상자 가운데 23.5%인 286명은 장애아동이 적어도 한 건 이상의 인권침해 또는 차별을 경험했다고 답했으며, 이 가운데 구타나 체벌을 당했다는 응답이 10.2%인 124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 밖에 언어폭력을 당했다는 응답과 괴롭힘을 경험했다는 답이 각각 6.9%와 6.7%로 뒤를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