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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강원도 인제지역은 이번 집중호우로 산사태로 나면서 가장 큰 피해를 본 지역입니다. 현장에 중계차 나가 있습니다. 이승철 기자! (네, 인제입니다) 인제 지역, 지금 상황이 어떻습니까? <리포트> 인제군 지역에는 어둠이 짙게 내렸지만, 현재도 수백명의 주민들이 마을에 고립된채 구조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물과 전기도 끊긴 상황에서 시급한 구조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고립지역은 인제읍 외곽지역 194명 등 6개 마을 581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현재 굴착기 등 중장비가 동원돼 길을 뚫으면서 구조에 나서고 있지만, 물살이 워낙 거센데다 산사태 위협이 여전해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언제 길이 뚫릴지 모르는 상황에서 전기와 물이 끊긴 고립지역 주민들은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인제군에서 인명피해는 사망 7명, 실종 20명 등 27명입니다. 하지만 고립된 마을의 피해상황이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어서 피해는 더욱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재민도 592명이 발생해 학교와 마을회관에 분산돼 머물고 있습니다. 인제군은 그저께부터 395밀리미터의 비가 내렸고 현재도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상탭니다. 앞으로도 50-100밀리미터의 비가 예상되는 만큼, 더욱 시급한 구조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강원도 인제군에서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