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복지단 총 14명 확진…카페 등 일상 공간 감염 잇따라_고객 저장 승리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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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복지단과 카페 등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이어졌습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2일) 정오 기준으로 서울 용산구 국군복지단과 관련해 지난 10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현재까지 1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추가 확진자들은 첫 확진자와 함께 근무한 군무원과 군인 등 10명과 가족 3명입니다.

서울 동작구 카페와 관련해 지난 6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종사자와 방문자 등 8명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아 현재까지 누적확진자는 9명입니다.

일상 공간 관련 집단감염 사례에서 추가 전파가 확인됐습니다.

서울 강남구 역삼역과 관련해 격리 중 5명이 추가 확진됐고, 서울 강남구 럭키사우나와 관련해 격리 중 4명이 추가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강서구 보험사와 관련해서도 격리 중 3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이 밖에도 경기도 포천시 추산초등학교와 관련해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자 2명이 더 나왔습니다.

수도권 외에서는 경남 사천시 부부와 관련해 2명, 대구 서구 대구예수중심교회와 관련해 3명, 대구 동구 오솔길다방과 관련해 1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감염취약시설과 관련해서도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경기 군포시 의료기관과 안양시 요양시설과 관련해 격리 중 10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143명입니다. 서울 동대문구 에이스 희망케어센터와 관련해서도 격리중 3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아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41명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