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로비하면 ‘원스트라이크 아웃’_돈이 들어오는 게임에서 이기는 방법_krvip

국민연금공단 로비하면 ‘원스트라이크 아웃’_내기 없음 번역_krvip

앞으로 국민연금공단에 로비한 기관은 한 번만 적발돼도 바로 공단과의 거래를 제한하는 이른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가 도입됩니다. 또, 국민연금의 거래증권사와 위탁운용사의 선정기준과 세부 평가항목, 평가결과 일체가 공개됩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7월 감사원 감사로 드러난 국민연금의 비리를 척결하고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의 '국민연금 기금운용 혁신방안'을 오늘 발표했습니다. 세부 혁신방안을 보면 위탁운용사와 거래증권사 선정에 공단의 재량권을 없애고, 외부 전문가들이 대폭 참여하는 선정위원회 등을 통해 투명한 선정이 되도록 했습니다. 또, 공단 임직원에게 금품이나 향응 등 부정한 편의를 제공하거나, 임직원과 공모해 고의로 기금 손실을 입힌 기관은 최장 5년간 거래를 제한토록 했습니다. 아울러, 이들 임직원을 채용하는 기관도 최장 5년간 공단과의 거래를 제한토록 해 부정 행위자들의 재취업을 막고 민간 금융시장에서 퇴출시키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