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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행자와 사회봉사자, 전업주부, 지역연고자, 선원(船員) 자녀 등 다채로운 이력과 능력을 갖고 있는 학생은 2007학년도 대입에서 예년처럼 특별전형을 노려볼만 하다. 23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전국 4년제 대학의 `2007학년도 입학전형계획 주요사항'에 따르면 199개 대학에서 총 모집인원 37만1천755명 가운데 수시 2학기 9만8천103명, 수시 1학기 1만8천916명, 정시 1만5천570명 등 총 13만2천589명(35.7%)을 특별전형으로 선발한다. 유형별로 보면 대학의 독자적 기준에 따른 특별전형이 8만4천439명으로 가장 많고 농어촌 학생 1만3천358명, 실업계 고교 9천298명, 특성화 고교 7천816명, 특기자 6천282명, 재외국민 5천143명, 산업대학 우선선발 3천519명, 취업자 1천524명 등이다. ◇ 독자적 기준으로 정원내 특별전형 = 대학별로 독자적 기준에 따른 특별전형에서 40개의 세부 유형으로 8만4천439명을 뽑는다. 학교장 및 교사추천자 전형이 2만7천979명으로 가장 많고 내신 우수자 전형 1만9천807명, 지역고교 출신자 전형 6천34명, 기타 추천자 전형 4천177명, 학생회 임원ㆍ리더십 전형 2천688명, 수능성적우수자 전형 2천475명, 사회적 배려대상자 전형 2천75명, 어학우수자 2천8명 등이다. 사회봉사자와 선.효행자, 조기졸업자, 개근자, 각종 대회 수상.입상자, 기관장 표창자, 해외유학생, 간호과 남자, 검정고시 출신자, 대안학교 출신자, 가업계승자, 공무원.교직자, 종교인, 항공종사자 및 선원 자녀들만 대상으로 특별전형을 실시하는 대학들도 많다. 취업자 특별전형의 경우에는 45개 대학에서 1천524명을 모집하고 산업대학우선선발 특별전형은 취업자 중심 전형으로 14개 대학에서 3천519명을 선발한다. ◇ 정원외 특별전형 = 192개 대학이 특별전형을 통해 농어촌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두 1만3천358명을 뽑는다. 농어촌 학생 특별전형은 수시 1학기에서 61개교, 수시 2학기에서 87개교, 정시에서 192개교 등 대부분의 대학에서 실시된다. 또 실업계 고교 졸업자 특별전형에서 9천298명이, 재외국민과 외국인 특별전형에서 5천143명이, 특수교육 대상자 특별전형에서 1천2천10명이 각각 선발된다. 156개 대학은 실업계 고교 출신자들을 대상으로 특별전형을, 150개교는 재외국민과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71개 대학은 특수교육 대상자들을 각각 신입생으로 뽑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