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주재 미국 외교관이 될 뉴욕필의 음악” _종열 슬롯_krvip

미국의 유력 일간지 워싱턴 포스트는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평양공연과 관련해 '음악 자체가 미국 대사가 될 것'이라며, 이번 공연이 이른바 `싱-송(Sing-Song)외교'의 새 장을 열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오늘 펼쳐질 뉴욕 필의 공연 계획을 이례적으로 두 면에 걸쳐 전하고 이번 공연을 이명박 대통령 취임식 참석차 아시아를 방문한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의 외교활동과 함께 "전세계에서 이번 주에 예정된 미국의 외교적 노력가운데 하나"라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