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일린, 매케인과 불협화음” _베타 자동 전기 크리시우마_krvip

미국 대선을 불과 열흘 정도 남겨둔 가운데 공화당 존 매케인 대선후보와 새라 페일린 부통령 후보 사이에 그동안 쌓인 감정적 앙금이 밖으로 표출되고 있다고 CNN방송이 전했습니다. CNN은 매케인측 선거관계자가 페일린이 수 차례에 걸쳐 선거 캠프입장과는 다른 반대의견을 내 매케인을 위한 선거운동보다는 자신의 정치적 미래를 염두에 두고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CNN은 또 이 관계자가 페일린은 자신을 공화당의 차기 주자로 생각하고 있으며, 누구에게서도 조언을 들으려 하지 않는다며 이런 행동때문에 신뢰할수 없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페일린 측은 선거 캠프의 입장을 반대한 것은 일부 선거운동 방식이 부적절하다는 것을 주장한 것일뿐이라며 매케인측이 제기한 의혹을 일축했다고 CNN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