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대통령에 대한 악의적 모함 우려” _그룹 베팅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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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최근 정치권과 언론에서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악의적 모함과 모략이 떠돌고 있다며 이에 대한 반박문을 대통령비서실 명의로 청와대브리핑에 게재했습니다. 청와대는 이 글에서 '노 대통령은 열린우리당이 대선에서 져도 좋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는 말이 유포되고 있는데, 대통령이 지지하고 성원하는 정당의 선거에 관심이 없는 대통령이 세상에 어디 있겠냐면서 이는 정치적 이해관계를 좇는 정치인들의 악의적 모함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또 '노 대통령이 영남신당을 만들려고 한다'는 소문 역시 지역주의에 기대려는 정치인들이 악의적으로 만들어낸 모함이라면서, 이른바 '영남신당론'은 지역주의 극복이라는 노 대통령의 일관된 정치적 원칙에 맞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청와대는 이와 함께 '노 대통령이 열린우리당내 특정주자를 지지한다'는 모략과 왜곡이 유포되고 있다며, 이는 당을 무원칙하게 해체하거나 와해시키려는 사람들이나 대통령과의 차별화를 통해 반사이익을 얻으려는 사람들이 만들어낸 것이라면서 노 대통령이 선거에 개입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습니다. 청와대는 정치인들의 발언이 마치 대통령의 정치적 의중이나 입장인 것처럼 곡해되는 일이 있는데 노 대통령은 제3자를 통해 의중이나 메시지를 전달하지 않는다며 말이나 글, 청와대의 공식 입장표명이 정확한 대통령의 의중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