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日 경비정 19시간 해상 대치 _축구 경기에서 베팅에서 승리하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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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와 일본의 경비정이 우리 어선을 밧줄로 묶고 동해상에서 19시간째 대치하고 있습니다. 처음 있는 일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최지영 기자. ⊙기자: 울산해경 상황실입니다. ⊙앵커: 실랑이가 지금 길어지고 있는데요. 어떤 상황입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한일 양측이 각자의 함정과 장어통발어선 502신풍호를 서로 밧줄로 묶은 채 힘겨루기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502신풍호를 가운데 두고 우리측 배 한 척과 일본측 배 한 척이 양쪽에 밀착한 채 서로 물러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들 배 주변에는 양측의 크고 작은 함정 13척이 순회하며 대치하고 있어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들 선박이 대치하고 있는 해역은 한일 경계수역에서 우리나라쪽으로 18마일 들어온 울산 간절곶 동쪽 22마일 한국측 배타적 경제수역입니다. 양측의 대치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한일 양측의 함상협상도 오후 1시부터 8시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리측에서는 김승수 울산해경 서장이 일본측에서는 해상보안본부의 무라마츠 군함과장이 협상 대표로 나서고 있습니다. 그러나 불법조업 여부와 어디에서 수사할 것인지를 놓고 서로간의 입장이 첨예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측이 일본 국내법을 적용해 신풍호를 나포하고 선장을 현행범으로 체포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양측의 대치는 쉽게 풀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울산에서 KBS뉴스 최지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