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백악관, ICBM 발사 임박 보도에 “미래 예단하지 않겠다”_포커는 노래를 부르기 위해 움직인다_krvip

美 백악관, ICBM 발사 임박 보도에 “미래 예단하지 않겠다”_라운지에서 회전하는 베토 바르보사_krvip

미국은 북한의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추가 시험발사 임박 여부와 관련해 예단하지 않겠다며 신중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현지시각 14일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해당 보도와 관련해 가진 정보가 없으며, 그 보도를 보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사키 대변인은 그러면서 “내가 말할 수 있는 것은 지난주에 우리가 북한의 최근 발사에 대해 정보를 공개하기로 했고, 그것을 의회는 물론 동맹 및 파트너들과 공유하기로 한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북한이 지난 4명의 미 대통령 임기 동안 미사일 발사로 긴장을 고조시키는 것을 봐왔다”면서 최근의 시험 발사는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뒤에 대대적으로 선전했던 과거와 같지 않다며 “난 미래에 대해 예측할 것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27일과 이달 5일 두 차례 준중거리탄도미사일(MRBM)의 사거리에 해당하는 미사일을 발사한 뒤 정찰위성 개발 시험을 진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UPI=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