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22개기업 대상 음성탈루소득조사 _베토 바르보사의 사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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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외화유출이나 오너 일가의 음성탈루혐의가 짙은 22개 기업을 대상으로 대규모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기호 청와대경제수석은 지난달부터 14개 기업에 대해 이미 조사를 진행중인 가운데 한진그룹 4개사와 보광그룹 3개사가 추가돼 22개기업이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대상에는 외국인기업과 외국투자법인 등이 포함돼있으며 언론사로는 통일그룹의 세계일보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수석은 이번 조사는 통상적인 음성탈루소득 조사라면서 일부에서 거론하고 있는 재벌길들이기라는 지적을 부인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세청은 한진그룹 5개사를 포함, 서울지역에 본사를 둔 10개사 정도가 특별세무조사를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세청은 지난 3월 법인세 신고납부를 받은 결과 매출액 대비 신고수준이 지나치게 낮아 세무조사에 착수하게됐다며 조사과정에서 계열기업간 부당내부거래나 오너일가의 변칙적인 부의 상속.증여 등이 확인될 경우 조사대상이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국세청은 이번 조사에 사상최대규모인 250여명의 인력을 투입했으며 일부기업에 대해서는 기업주의 개인 집무실과 자택에 대해서도 관련서류를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