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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야의 대선 일정과 전략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오는 8월 20일 전당대회에서 대선 후보를 선출하기로 했고, 민주통합당은 대선주자들이 원탁회의를 통해 여론의 관심을 끌어올리기로 했습니다. 조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이 최고위원회를 두번여는 진통 끝에 오는 8월 19일 경선 투표를 거쳐 8월 20일 전당대회에서 대선 후보를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김영우(새누리당 대변인) : "당헌 당규가 변경되지 않는 현 상황에서는 경선일은 2012년 8월 19일로 치르는 것으로 의결 했습니다." 경선 규칙의 변경 가능성은 열어뒀지만, 친박계 서병수 사무총장은 경선규칙 논의 기구 구성은 사실상 물 건너 갔다며 회의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완전국민경선제 도입을 요구해온 비박 진영은 경선규칙 합의 없이는 경선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며 당 지도부를 비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조만간 경선 캠프를 구성하고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통합당은 다음 주 초 대선주자 원탁회의를 열어 여론의 관심을 견인할 계획입니다. 출마 선언을 한 유력주자들은 대선 행보에 잰걸음이고 정세균 고문과 김두관 지사도 곧 출마를 선언할 예정입니다. <녹취> 김두관(경남지사) : "확장성이 가장 넓은 후보 김두관만이 박근혜 이길 수 있다." 개원 협상은 교착 상태입니다. 새누리당은 대법관 선출을 위해 국회의장단만 먼저 선출하자고 제안했지만 민주통합당은 원구성 협상을 일괄타결해야 한다며 거부했습니다. 여당 내에선 민주당 없이 선진당 등과 공조해 개원을 하자는 의견도 나오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은 정치적 압박을 중단하라고 반발했습니다. KBS 뉴스 조성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