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사기행각 일삼은 30대 등 7명 검거 _포커 키노_krvip

지체장애인을 협박해 금품을 빼앗고, 정수기 회사를 상대로 사기행각을 벌인 혐의로 30대 등 7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사는 곳이 일정치 않은 37살 안모 씨 등 5명에 대해 특수강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나머지 2명은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안 씨 등은 지난 2천 2년 지체장애인 43살 김모 씨를 감금하고 협박해 백여 만 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또 지난해 4월부터 여섯 달 동안 45살 김모 씨의 정수기회사로부터 정수기 10대를 빌린 뒤 이를 팔아 천 9백만 원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