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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한 여중생에게 수십 차례 성매매를 강요하고 알선한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북부지방검찰청은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사회복무요원 A 씨 등 3명을 구속기소하고, 중학생 B 양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6월부터 한 달여 간 피해자 A 양에게 모두 10차례에 걸쳐 성매매를 알선하고, 가출한 여중생 2명에게 각각 12차례, 13차례에 걸쳐 성매매를 하도록 유인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가출한 여중생을 차에 데리고 다니면서 경기도 의정부시, 서울 중랑구와 강북구, 관악구와 강남구 등을 돌아다니면서 인적이 드문 곳에 차를 세운 뒤 성매매를 강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범행 과정에서 자신들의 위치를 숨기기 위해 유심 카드를 제거한 공기계 휴대폰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회복무요원 A 씨는 가출한 여중생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D 씨는 모두 3차례에 걸쳐 무면허 운전을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