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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현지 간 1일 저녁 올 회계연도 말까지 850억 달러의 연방정부 예산의 작동 삭감, 이른바 시퀘스터를 발동하는 명령에 서명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공화당 의회 대표 등과 벌인 막판 협상이 결렬된 뒤 예산 삭감의 효과가 즉시 느껴지지는 않겠지만 중산층은 "체계적으로 삶에 방해를 받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바마는 또 "고통은 현실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미국 주요 언론들은 경제활동의 20% 정도를 연방정부 지출에 의존하는 워싱턴DC와 메릴랜드주, 버지니아주 등이 가장 큰 타격을 받을 지역이라고 지목했습니다. 또 아시아 지역 전문가들은 시퀘스터 때문에 당장 한국이나 일본에 주둔하는 미군이 철수하지는 않는다고 전제했지만 군사훈련이나 부대의 이동 같은 활동이 위축될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