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마순찰대 발대...한강변 시민공원 순찰_맞춤형 포커 칩 캐나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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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정 앵커 :

행락철을 앞두고 경찰의 한강안전구조대가 오늘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말을 타고 다니면 순찰을 하는 기마경찰도 한강변 시민공원으로 나왔습니다.

김철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김철민 기자 :

올여름 한강변 수상안전을 맡을 경찰구조대의 인명 구조훈련입니다. 헬기까지 동원된 입체구조작전은 한 치의 빈틈이 없습니다. 이 같은 활동을 통해 86년 이래 지금까지 5백여 명이 구조됐고 지난해만도 80명이 목숨을 건졌습니다. 한강변의 명물인 경찰기마대도 겨우내 움츠렸다 새봄을 맞아 기지개를 폈습니다. 주말과 공휴일에 잠실에서 여의도를 오가며 한강변에 편안한 휴식처들 만들고 있습니다. 지난 91년 조직된 경찰기마대는 봄부터 가을까지 매년 5개월간 한강변 시인공원에서 방범활동을 벌여왔습니다.


한웅수 (기마경찰대장) :

방범 기마 순찰이 시민에게는 쾌적한 휴식공간도 제공하고 행락질서도 바로잡는데 큰 기대가 될 줄 믿습니다.


김철민 기자 :

말을 이용한 순찰은 시민들에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경찰은 본격적인 향락 철을 맞아 한강변에 40여개 초소를 만들고 천2백여 명의 경찰병력을 동원해 본격적인 범죄예방 활동을 벌입니다.

KBS 뉴스, 김철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