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위, 법률적 검토후 대응방향 결정 _클린 비치 프로젝트 카지노_krvip

금융감독위원회는 서울행정법원이 대한생명에 대한 부실금융기관 지정과 감자명령의 집행을 오는 31일까지 연기하도록 결정한데 대해 법률적 검토를 거쳐 대응방향을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금감위 관계자는 즉각적인 항고보다는 법정대리인인 태평양법무법인과의 법률적 검토를 거쳐 대응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재판부가 관련자료를 하루전에 받아 충분한 검토를 할 시간이 없었다며 오는 31일까지 집행을 연기하자고 해 그같은 결정이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등 충격이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말했습니다. 재판부는 그러나 법원이 어떤 결정을 내릴 때는 자신을 가져야 하기 때문에 자료검토와 사실조사를 해봐야 하고 이를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며 연기결정을 내렸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한편 최순영씨측 법정대리인은 법원의 결정이 금감위의 조치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식한 것이라며 매우 고무적인 사태발전이라고 말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