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관방, 유엔총장 방일 앞서 “北과 대화위한 대화 무의미”_그린 워터 포커 공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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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은 오는 13일 일본을 방문하는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에게 북한과 '대화를 위한 대화'는 무의미하다는 점을 언급할 것임을 시사했다.
스간 장관은 11일 정례 브리핑에서, 아베 신조 총리와 구테흐스 사무총장과 회담에서 북한에 대해 어떤 논의가 이뤄질 것이냐는 질문에 "대화를 위한 대화는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의 정책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모든 수단을 통해 압력을 최대한으로 가해 북한과의 대화가 가능한 상황을 만들어 가야 한다"며 "이것이 중요하다는 원칙에 근거해 회담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밝혔다.
앞서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지난 8일 일본 언론과 회견에서 "북한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북한과 관계국 사이에 의미 있고 열려 있는, 그리고 건설적인 대화가 가능한 환경을 정비하는 데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대화가 필요한 이유로는 "사태가 제어되지 못하게 되는 것을 막기 위해"라고 말해, 북미 간 대립이 군사적 충돌로 비화하는 사태가 있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