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바다·강에서 물놀이 사고 잇따라…3명 사망·2명 부상_상어 공격 카지노 해변_krvip

강원도 내 바다와 강에서 물에 빠져 숨지거나 다치는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후 2시 20분쯤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천진항 인근 바다에서 이모(51) 씨 등 남성 2명이 수영하던 중 물에 빠졌습니다.

근처 스쿠버다이빙 가게 관계자가 물에 빠진 두 사람을 발견한 뒤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이씨가 숨지고 다른 한 명은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오후 2시 40분쯤에는 고성군 죽왕면 송지호해수욕장에서 물놀이 중이던 이모(47) 씨가 물에 빠져 안전요원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앞서 오후 12시 반쯤 고성군 토성면 아야진해수욕장에서 물놀이하던 염모(51)씨가 물에 빠져 안전요원에게 구조됐지만 의식불명 상태입니다.

또 오늘 오후 2시 반쯤 강원도 홍천군 북방면 홍천강에서 친구들과 물놀이를 즐기던 장모(20) 씨가 물에 빠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지는 등 강원도 곳곳에서 수난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사진 출처 : 고성소방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