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길 “부유세·양극화세 신설” _공예품으로 쉽게 돈 버는 방법_krvip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조세불평등을 해소하고 사회복지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부유세와 양극화세를 신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영길 후보는 오늘 부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순재산가액이 10억원을 넘는 상위 3%, 50만명의 부유층을 대상으로 재산 전반에 대해 1-3%의 누진세율을 적용하고, 소득세나 법인세 등의 기존 세금에 10-30%를 부가하는 사회복지세를 조성하는 등 양극화세를 도입해 수십조원의 재원을 마련할 것이라고 공약했습니다. 권영길 후보는 또 현금영수증 설치 의무화 등 탈세 근절방안과 상속증여후 일정 시점이내에 가치에 중대한 변화가 생길 경우 상속증여세를 재부과하는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 후보는 이에 앞서 포항지역 비정규직 간담회에서 비정규직의 목소리를 원내에 반영하기 위해 내년 총선에서 비정규직 노동자를 비례대표 우선순위에 할당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박용진 대변인이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