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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류열풍이 미국에도 불고 있습니다. 한국 영화에 이어 한국 만화가 미국인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강선규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한국 만화가 미 만화시장에 본격 상륙해 미 독자들의 시선을 붙잡고 있습니다. 천국의 신화, 남벌, 엔젤, 선녀강림, 리버스 등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 만화의 인기가 높아지자 월마트와 베이트바이 등 미 대형 유통업체들과 반스 앤 노블 등 유명서점들이 앞다퉈 한국 만화 판매에 나섰습니다. 특히 이현세 씨 만화는 흡인력이 강하고 성격묘사가 훌륭해 성인층에도 큰 인기입니다. 지금까지 미국에 들어온 한국만화는 대략 24개 시리즈에 150여 권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매출액은 미 전체 만화시장의 5% 정도입니다. 올해는 15에서 20% 정도로 비중이 커져 적어도 500만달러 이상 매출을 올릴 것으로 이곳 만화업계는 전망했습니다. ⊙제러시 로스(LA 한국 만화 수입업체 사장): 많은 사람들이 한국 만화를 좋아합니다. 그림과 내용 면에서 일본 만화보다 독자들에게 더 인기를 얻을 때도 있습니다. ⊙기자: 우리 만화는 한국말을 알리는 데도 한몫을 하고 있습니다. 영역본 만화 중 일부는 의성어를 그대로 실어 미 독자들에게 한국어 교사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뉴스 강선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