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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미국 레드 라이온(Red Lion)사의 알렉스 존스 사장 등 임원진이 19일 도청을 방문해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논의했다. 레드 라이온은 지난해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 내 군장 국가산업단지에 4천만 달러(당시 약 480억원)를 투자해 가스화 플랜트 생산 설비 공장을 짓기로 전북도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도는 레드 라이온이 최근 플랜트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인 케이아이씨(KIC)와 제조위탁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날 전북도를 방문함에 따라 조만간 본격적인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 회사가 올해 2월 부지 매입을 시작으로 2012년까지 공장을 준공하면 600여 명의 신규 고용 창출과 연간 100대의 가스화 플랜트 설비 수출로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도는 덧붙였다. 레드 라이온은 가스화 플랜트설비를 유럽과 동남아시아, 중국 등에 수출하는 회사로 작년 12월 미국 정부로부터 신재생에너지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2천만 달러를 지원받기도 했다. 도 관계자는 "레드 라이온의 제품이 수출되면 전북도 무역수지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투자가 빨리 이뤄지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