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형로켓 ‘입실론 5호기’ 발사 성공”_포커 기술을 이용한 타당성 분석_krvip

일본 우주당국이 소형로켓 입실론 5호기를 성공리에 발사했다고 일본 주요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NHK 등에 따르면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는 9일 오전 9시 55분 규슈 가고시마현에 있는 우치노우라(內之浦) 우주공간 관측소에서 입실론 5호를 발사했습니다.

입실론 5호는 일본 민간기업 등이 개발한 9기의 소형위성을 탑재했으며 발사 후 1시간여 만에 고도 600km에서 소형위성들을 분리했습니다.

분리된 소형위성 가운데 하나는 기능이 마비된 위성과 부품 등으로 이뤄진 우주쓰레기에 접근해 수거하는 기술을 실증 실험합니다.

이번 발사는 2019년 1월 입실론 4호에 이어 약 3년 만으로 JAXA는 2022년에도 입실론 6호를 쏘아 올릴 예정입니다.

입실론 로켓은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소형위성을 궤도에 올리기 위해 JAXA와 IHI 에어로 스페이스가 개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