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일본, 위안부 문제 관련 1992년 비밀 합의”_조셉 청 포커_krvip

중국과 일본 정부가 옛 일본군의 위안부 문제를 거론하지 않기로 1992년 비공개 합의했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아사히는 일본 외무성과 주일 중국대사관 관계자의 1992년 2월 19일자 대화를 기록한 비밀문서를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습니다.

문서에는 당시 일본이 중국 위안부 문제가 중일 관계의 대세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고 싶다는 입장을 중국 측에 전달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런 일본 측의 제안에 대해 중국 측은 사안이 커지는 것을 원하지 않는 것은 중국도 마찬가지이며 중국민의 감정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문제이므로 신중히 다룰 필요가 있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