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전략지역 지정이 현역 배제 의미 아니다”_무료 포커 레슨_krvip

새누리당 권영세 사무총장은 4.11 총선 공천 1차 발표와 관련해 전략지역으로 지정됐다고 해서 해당 지역의 현역 의원을 배제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인 권 사무총장은 오늘 KBS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해 전략지역을 지정하는 것은 공천 신청자에 국한하지 않고 좀 더 폭넓게 심사하겠다는 뜻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권 사무총장은 단수 후보지 가운데 1차 공천자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지역에 대해서도 현역 의원이 반드시 탈락한다고 얘기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권 사무총장은 또 오늘 1차 공천자 발표 후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면 경쟁력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이는 지역들의 공천을 추가로 확정하고 나머지 지역은 2-3배수로 압축해 경선을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권 사무총장은 부산 사상구 선거구에 공천을 신청한 27살 손수조 예비후보에 대해 유력 후보 가운데 한 명이지만 아직 공천이 결정되지는 않았고 앞으로 활발하게 토론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