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희 “정기국회 의사 일정 여야 흥정 대상 될 수 없어”_월드컵배팅하우스_krvip

강창희 국회의장은 정기국회 의사일정은 여야 흥정의 대상이 될 수 없다며 조속한 정상화를 촉구했습니다. 강창희 의장은 오늘 정기국회 개회사를 통해 아직 정기국회 100일의 시간표조차 만들지 못해 한없이 착잡하고 국민께 부끄럽고 송구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강 의장은 국회는 힘을 모으기는 커녕 여름내내 싸우고 서로에게 상처를 입혔다며 어떤 경우에도 정상적으로 돌아가는 것이 국민에 대한 국회의 의무를 수행하는 출발점이라고 말했습니다. 강 의장은 특히 여당은 국회 파행으로 피해를 보는 것은 결국 국정이라는 것을 깊이 생각해야 하고 야당도 정기국회 파행으로 얻을 것이 무엇이 있겠는지 깊이 판단하기 바란다고 정기국회 의사일정 협의를 촉구했습니다.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의 내란음모 혐의와 관련해서는 국회의장으로서 깊은 유감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른 시일 안에 진상이 밝혀져 충격과 불안이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