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윤구 수석 “의료서비스 해외 진출 속도내야” _베토 게데스의 노래를 들어보세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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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구 청와대 사회정책수석은 해외환자 유치는 국민 의료비나 건강보험 재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도 첨단의료 서비스 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블루오션이라고 말했습니다. 강 수석은 청와대 정책소식지에 기고한 글에서 해외환자 유치는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국가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신성장 동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강 수석은 우리나라의 많은 상품과 서비스가 세계적 경쟁력을 가지고 있지만 의료 분야만은 세계 정상급 경쟁력에도 불구하고 국내 환자들만 상대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고 지적했습니다. 강 수석은 해외 환자들이 한국을 많이 찾을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을 확충하면 의료산업은 21세기 한국의 신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추가 조치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강 수석은 해외 환자 유치가 활성화돼도 국민의 의료 접근성이 침해되지 않도록 제도적으로 안전 장치를 마련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정부는 의료법 개정을 통해 지난 1일부터 국내 의료기관의 외국인 환자 유치와 알선 행위를 허용했으나 이달 중순까지 접수된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등록신청은 89건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