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폭격으로 가자지구 북부 건물 최소 1/4 붕괴·파손”_전문 포커를 배우는 방법_krvip

이스라엘이 하마스를 상대로 지상전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가자지구 북부지역 건물 중에 적어도 4분의 1이 붕괴되거나 파손됐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오리건주립대학교 연구진 등이 가자지구 위성 사진을 분석한 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가자지구 전체로 보면 건물의 14% 정도가 손상을 입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건물 수로 따지면 3만 8천 200 동에서 4만 4천 500 동에 달합니다.

이번 분석은 전쟁 초기부터 지난 일요일까지의 변화를 파악한 것입니다. 어제 대규모 공습이 있었던 가자시티 북쪽 자발리아의 피해는 포함되지 않은 것입니다.

뉴욕타임스는 위성 사진 분석이 추정치이기는 하지만, 21세기 들어 가장 격렬한 폭격 중 하나가 된 이스라엘의 공습이 얼마나 엄청난 파괴력을 지니고 있는지를 보여준다고 설명했습니다.

가자지구 보건 당국에 따르면 전쟁 개시 이후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지금까지 8천 500명 이상이 사망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