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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소년 흡연율이 크게 감소하고 있습니다. 사회 전반적인 금연 분위기와 적극적인 금연교육이 한몫을 것으로 보입니다. 소현정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고3인 임 모군은 중학교 2학년 때부터 담배를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한때 하루에 한 갑씩 피우기도 했지만 4년 동안의 흡연으로 체력이 급격히 떨어져 올해 초 완전히 담배를 끊었습니다. ⊙임 모군(금연 학생): 호흡이 예전 같이 가쁘지 않고 뛸때 옛날보다 잘 뛸 수 있어요. ⊙기자: 임 군과 같은 금연 학생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서울시 교육청의 조사 결과 지난해 24%였던 고교생의 흡연율이 올해는 17%로 7%나 줄었고 중학생의 경우 지난해 12%였던 흡연율이 올해는 4.2%로 떨어져 1년 만에 8.2%나 줄었습니다. 이처럼 흡연 청소년이 급속히 줄어든 것은 지난해 말부터 불기 시작한 사회 전반의 금연 분위기에다 교육 당국의 지속적인 금연교육의 영향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임성희(서울고 생활지도교사): 많은 선생님들이 학생들의 금연을 위해서 수시로 교육하고 있고 또 더불어 가정에서도 아버지들이 금연을 하는 본보기를 보여줌으로 해서... ⊙기자: 하지만 초등학교 6학년의 흡연 경험률은 15%나 되는 데다 연령이 낮을수록 남녀학생의 흡연 경험은 비슷해 저연령층에 대한 금연교육은 더욱 강화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소현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