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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생활이 파탄 직전에 이르렀더라도 부부 관계를 유지해나가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더 건강한 삶을 살아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시카고대 린다 웨이트 교수팀의 연구결과를 인용해 만족스럽지 않은 결혼일지라도 이를 유지하는 것이 건강에 이롭다고 보도했습니다. 연구팀은 50대 성인남녀 8천여명을 조사한 결과, 이혼이나 사별을 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심장질환와 당뇨, 암 등 만성질환을 앓을 확률이 20% 더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결혼에 실패한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신체 활동에 어려움을 겪을 확률이 23%가량 더 높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이혼에 이르기까지 겪게 되는 갈등은 물론 이혼 뒤에도 경제 문제와 자녀 양육권 문제 등으로 인해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인 것으로 연구진은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