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30대 주식부호, 올해 주식재산 5% 줄어_보석 튀김 마릴린 먼로 슬롯_krvip

국내 30대 주식부호들의 상장 주식 평가가치가 올해 들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 이후 코스피 시장이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인 데 따른 것입니다.

재벌닷컴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상장 주식 보유 상위 30명의 주식재산은 어제(21일) 현재 85조 8천413억 원으로, 연초(1월 2일) 90조 3천326억 원보다 4조 4천913억 원(5.0%) 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넷마블의 방준혁 이사회 의장은 보유 상장 주식 가치가 이 기간 3조 9천75억 원에서 2조 9천332억 원으로 9천743억 원(24.9%) 줄어 가장 큰 감소액을 기록했습니다.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도 2조 4천304억 원에서 1조 6천244억 원으로 8천60억 원(33.2%) 줄었습니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7천193억 원·이하 감소액)과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7천56억 원)도 7천억 원 넘게 주식 자산 가치가 줄었습니다. 다음으로는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6천162억 원),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4천136억 원),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3천578억 원),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2천886억 원), 김택진 엔씨소프트 사장(2천431억 원) 등의 순서였습니다.

20일 별세한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상장 보유주식 가치는 1조 5천352억 원으로 연초 1조 7천668억 원에서 2천316억 원(13.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 회장의 외아들로 30대 주식부호에 이름을 올린 구광모 LG전자 상무가 보유한 상장 주식 평가액은 8천489억 원으로 연초 9천770억 원보다 천280억 원(13.1%)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