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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원우려 '술렁'


⊙ 김종진 앵커 :

어제 5대 그룹의 구조조정안이 발표된 이후 업계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해당 기업 근로자들은 고용조정을 우려하며 동요하고 있고, 조선과 철강 등 2차 구조조정 관련 기업들도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유석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유석조 기자 :

항공기 구조조정 대상인 5대 그룹의 계열사, 복도와 휴게실마다 감원 바람을 걱정하는 직원들이 삼삼오오 모여 있습니다.


⊙ 구조조정 기업 직원 :

인력이 줄어든다면 자신이 그 속에 포함될지 안될지.


⊙ 유석조 기자 :

현대전자와 통합될 LG 반도체는 직원 동요를 막기 위해 사장이 직접 나섰습니다. 추호의 동요도 없이 회사를 믿고 직무에 충실하라는 전자 서한을 임직원에게 발송했습니다.


⊙ 이영득 부장 (LG 반도체) :

많은 임직원들이 상당히 궁금해하고, 앞날에 대해서 좀 걱정하는 부분이


⊙ 유석조 기자 :

이번 구조조정에 포함된 5개 회사 노조 대표들도 명동성당에 모여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 최종호 노조위원장 (현대정공) :

진짜 빅딜은 뒤에 있을 거다. 그래서 그에 따라서 전체 노동계 강력한 연대투쟁 등을 벌려 나갈 것입니다.


⊙ 유석조 기자 :

어제 나온 1차 구조조정 대상 업체의 관련 종사자는 약 4만 2천명 이 가운데 관리직 등 30%인 1만 2천여 명이 감원 대상으로 좁혀지고 있습니다. 전경련과 5대 그룹은 3교대 근무 등을 통해 고용 조정을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지만 대량 감원을 막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KBS 뉴스, 유석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