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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민들로부터 직접 정책 제안을 받는 '국민인수위원회'가 어제 부터 100일간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온라인과 서울 광화문을 중심으로 전국 각지에서 민심을 듣고 마지막날에는 대통령과 국민이 직접 만나 대화하는 타운홀 미팅도 개최됩니다.

우한울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터뷰> 문희철(대학생) : "등록금 문제가 대학가는데 문제가 됐거든요 그런 문제를 해결해주셨면 합니다."

<인터뷰> 서나윤(서울시 동대문구) : "여성들에게 차별 없는 나라가 됐으면 좋겠고, 좀 더 안전한 나라가 됐으면 좋겠어요."

국민들이 직접 새 정부에 국정 과제와 정책을 제안하는 창구가 열렸습니다.

국민이 정권을 인수한다는 취지로 꾸려진 '국민인수위원회'입니다.

<녹취> 하승창(청와대 사회혁신수석) : "새 정부에 대한 높은 믿음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 국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들어서 응답하는 것이 정부가 해야 할 일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국민인수위의 제안 접수 기간은 오는 7월 12일까지 50일간입니다.

서울 광화문 열린광장에 마련된 접수처에 방문해 직접 제안서를 제출하거나, 인터넷 홈페이지 '광화문 1번가'에 접속해 메시지를 남기면 됩니다.

우편과 이메일로도 정책 제안을 보낼 수 있습니다.

국민인수위는 이렇게 모인 정책 제안들을 이후 50일간 검토한 뒤, 마지막날인 오는 8월 31일 타운홀 미팅 형식의 '대통령과 국민의 대화'를 통해 활동 결과를 보고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우한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