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 9월부터 정부가 대마초 재배·관리”_빙고 대각선_krvip

“우루과이, 9월부터 정부가 대마초 재배·관리”_선수들은 왜 그렇게 돈을 많이 벌까_krvip

우루과이 정부가 오는 9월부터 직접 대마초를 재배할 것으로 보입니다. 외신들은 우루과이 의회가 정부가 대마초를 직접 재배하고, 판매하는 내용의 법안을 심의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정부가 대마초 판매 권한을 독점하고, 등록된 성인만 정부가 재배한 대마초를 구입할 수 있게 됩니다. 우루과이 정부는 등록된 대마초 흡연자의 1인당 흡연량을 월 30g으로 제한하고, 그 이상 피운 사람은 마약중독 치료를 받도록 할 방침입니다. 정부가 판매하는 대마초에는 세금이 부과되며, 마약 중독자의 재활 치료에 쓰입니다. 우루과이 정부는 이 법안이 마약 거래상들의 이익을 없애고, 대마초 흡연자들을 중독성 마약으로부터 격리시키는 효과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우루과이에는 매월 한 차례 이상 대마초를 피우는 사람이 7만 5천 여 명에 이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