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서 반대표 던진 사외이사, 교체 확률 2배 높아”_베토카레로 월드 패키지 가격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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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의 이사회에서 안건에 반대한 적이 있는 사외이사는 찬성표만 던진 사외이사보다 교체될 확률이 2배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이 펴낸 '사외이사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보고서를 보면, 금융회사를 제외한 매출액 100대 상장기업에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한 번 이상 반대표를 던진 사외이사는 59명이었습니다. 이들 사외이사가 반대표를 던진 다음해에 교체된 비율은 찬성표만 던진 사외이사의 교체율보다 2배로 높았습니다. 또, 최고 경영자와 같은 대학 출신이 아닌 사외이사는 대학 동문인 사외이사보다 교체 확률이 1.9배 높았습니다. 보고서는 사외이사 후보 추천에 대한 최고 경영자의 개입을 사전에 차단하려면 사외이사 후보추천위원회를 사외이사만으로 구성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사외이사 후보를 복수로 추천하도록 제도화하고, 최고경영자가 이사회 의장을 겸직하지 못 하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