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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군구조가 첨단 과학군으로 재편되면서 군병력이 현재 69만명에서 2015년에는 50만명 선으로 감축될 전망입니다. 복창현 기자입니다. ⊙기자: 현재 69만명인 우리 군병력은 남북 공존 분위기가 정착되는 오는 2015년까지 50만명선으로 감축될 계획입니다. 이 같은 계획은 올해 발간될 국방부의 기본정책서에서 최종 검토되고 있습니다. 절감되는 국방비는 첨단장비 도입에 집중 투입돼 감축되는 병력 공백을 메우게 됩니다. 우선 공중조기경보통제기 4대가 2011년까지 2조원이 투입돼 확보됩니다. 하늘을 나는 지휘소로 불리는 공중조기경보통제기는 24시간 반경 370km 이상을 탐지하면서 조기경보와 요격 관제 공중지휘 통제 등의 임무 수행 기능을 갖추게 됩니다. 한국형 다목적 헬기도 기동헬기가 2010년까지, 공격헬기는 2012년까지 공동 개발로 만들어집니다. ⊙정원모(준장/한국형 다목적 헬기개발사업단 실장): 수요량은 기동헬기와 공격 헬기를 포함하여 총 470여 대이며 이외에 국내면의 수출 수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자: 이와 함께 차세대 꿈의 전투함이라 불리우는 이지스급 구축함도 2008년까지 도입돼 우리의 바다를 지키게 됩니다. 국방부의 이 같은 구상은 북한의 위협은 물론 동북아시아의 불안정한 안보상황 속에서 자위력을 키워 작지만 강한 군대로 거듭나겠다는 것입니다. 이 같은 기술 집약형 군 구조 개편은 미래전 수행을 대비한 것으로 21세기군은 첨단 과학군으로 재편될 전망입니다. KBS뉴스 복창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