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한인 고교생, 친구 구하려다 익사 _포커 에이스 토너먼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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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를 꿈꾸며 대학 진학을 앞둔 한인 고교생이 바닷물에 빠진 친구를 구하려다 목숨을 잃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북동쪽 클레어몬트 고등학교 학생인 18살 이태호 군은 지난 12일 오후 LA 인근 헌팅턴 스테이트 비치에서 물놀이하던 학교 친구인 클리프 위앤을 구하던 중 익사했습니다. 학교 친구 12명과 놀러갔던 이 군은 물가에 있다 바다쪽 10m 떨어진 곳에서 중국계인 위앤군이 '살려달라'고 외치며 허우적대자 물에 뛰어들어 변을 당했습니다. 구조대는 헬리콥터를 동원해 수색에 나섰으며, 이군의 시신은 사고 발생 뒤 약 1시간 만에 인근 해역에서 다이버들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10살 때 미국으로 건너온 이군은 어머니와 둘이 생활해 왔으며 올 가을 샌디에고 캘리포니아주립대에 입학할 예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