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공원의 공간적 정체성은 공원”…연말 조성계획 확정_안경 하나 사서 또 하나 사세요_krvip

용산공원조성추진위원회는 용산미군기지 부지에 조성될 용산공원의 공간적 정체성을 ‘생태·역사·문화 공원’으로 규정했습니다.

용산공원조성추진위는 제5회 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국민제안문을 채택했습니다.

추진위는 국민제안문에서 용산공원을 생태·역사성 보존과 기능 간 균형을 갖춘 공원으로 조성해 줄 것을 제안했습니다.

추진위는 또 남산과 용산공원, 한강을 잇는 녹지축을 조성하고 역사적인 건축물과 함께 활용가치가 높은 건물도 존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교통약자와 비수도권 국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체계를 개선하고 추가로 반환되는 부지를 국민들에게 지속적으로 개방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용산공원 조성계획은 국민제안문 등을 반영해 올해 말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