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낮 최고 32.7도 _베토 바르보사의 옛 음악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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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특히 강원도 강릉의 오늘 낮 최고기온은 32도를 넘어서면서 벌써 바닷가를 찾아 더위를 식히는 모습도 눈에 띄었습니다. 정창환 기자입니다. ⊙기자: 아직 4월이지만 시민들은 벌써 바닷물로 뛰어들었습니다. 온몸을 물 속에 담갔지만 별로 춥지 않습니다. 겨울철 동안 사라졌던 모터보트와 제트스키도 다시 등장해 시원스레 물살을 가릅니다. ⊙신일섭(서울시 당산동): 올 때 굉장히 더웠는데 여기 와서 바다에 들어가고 그러니까 싸늘하고 하여튼 잘 온 것 같아요. ⊙기자: 도심은 하루 종일 찜통더위에 시달렸습니다. 민소매 차림의 젊은이들은 아이스크림이나 음료수 등으로 달랬고 노인들은 그늘에서 연신 부채질을 하며 땀을 식혔습니다. ⊙정유정(강릉시 장현동): 4월 중순인데 초여름 날씨처럼 너무 덥고 걸어다니면 땀이 막 날 정도로 너무 더웠거든요. ⊙기자: 오늘 강릉의 낮 최고기온은 32.7도로 올 들어 최고기온입니다. 이 같은 기온은 예년에 비해 5도에서 9도 가량 높은 것으로 시기적으로 6월 초순 날씨에 해당됩니다. 한편 제주도에는 호우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는 남부지방부터 시작해 내일 전국적으로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뉴스 정창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