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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공대의 총기난사사건은 모든 이민자 사회가 자기출신 민족이 범인이 아니기를 바랄만큼 이민국가인 미국의 정서를 반영하고 있다고 로스엔젤레스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L.A 타임스는 오늘자 1면기사에서 백인이나 흑인, 라티노,아시아,유태인 사회 등 다양한 민족사회와의 인터뷰결과 이같은 정서가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 신문은 먼저 흑인사회 지도자 허치슨씨는 이 사건 보도를 접하자 마자 혹시 범인이 흑인일 것이라는 생각에 망연자실하고 있었다는 인터뷰기사를 싣고 모든 소수민족들로부터 비슷한 반응이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미국에 9.11 테러를 가한 이슬람 출신 지도자들은 범인이 한국출신으로 밝혀지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는 안타까운 인터뷰도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과거 역사의 희생양을 경험했던 유태민족과 최대의 이민사회인 라티노 역시 불안감에 휩싸였었다고 전하면서 이번 참사가 이민국가 미국에서 복잡한 인종문제를 드러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