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일부 호우주의보…비 피해 속출_베토 카레로 이야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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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하루 강원도 영서지방에는 호우경보까지 내려질 정도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잇따랐는데요. 춘천 연결하겠습니다. 송승룡 기자, 지금은 어떤 상탠가요? <리포트> 네, 어제 춘천을 비롯한 강원도 영서북부지방을 중심으로 세차게 내리던 빗줄기는 오늘 새벽부터 많이 약해진 상탭니다. 이에 따라, 강원 영서 북부지역에 내려졌던 호우 특보도 대부분 해제됐지만, 횡성과 평창 등 중남부 지역에는 아직까지 호우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춘천 151밀리미터, 인제 117 밀리미터, 홍천 104밀미미터 등입니다. 하룻동안 백 밀미미터 넘는 비가 쏟아지면서, 곳곳에서 피해도 속출했습니다. 어제 홍천군 북방면 홍천강변에서는 마을 진입로가 불어난 물에 잠기면서, 서울에서 피서를 왔던 관광객 10여 명이 고립됐습니다. 물이 빠지기까지는 하루 정도는 걸릴 것으로 보여, 관광객들의 불편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오전 한때 춘천시 신동면 혈동리와 신북읍 용산리 등지에서는 소규모 산사태와 낙석이 발생해, 국도가 부분 통제됐습니다. 춘천시 사농동과 동내면 일대에서는 낙뢰와 빗길 교통사고로 정전사태가 빚어졌습니다. 팔당과 청평, 의암과 춘천 등 북한강 수계의 댐들은 제한수위까지 도달하면서, 한때 초당 천여 톤의 물을 흘려보내다가, 오늘 새벽부터는 서서히 방류량을 줄여가고 있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오늘 밤까지 최고 60밀리미터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춘천에서 KBS 뉴스 송승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