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한 준위, 해군 최고 수중 폭파 전문가_가스 카지노 전화_krvip

故 한 준위, 해군 최고 수중 폭파 전문가_바이아주 주지사 선거에서 당선된 사람_krvip

<앵커 멘트> 천안함 심해 수색에 나섰다 숨을 거둔 고 한주호 준위는 지난해 소말리아 해역에서 해적 소탕작전에도 참가한 백전노장 군인이었습니다. 보도에 손원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일요일 천안함 실종 장병 수색을 위해 백령도로 떠난 한주호 준위, 불과 이틀 만에 가족들에게는 비보가 전해졌습니다. <인터뷰> 김말순(한 준위 부인) : "사람이 죽었는데 무슨 말을 하겠냐. 무엇을 생명하고 바꿀겁니까?" 부인 김말순씨는 이틀 전 한 준위와 전화 통화를 길게 하지 못한 것이 애통함으로 남았습니다. <인터뷰> 김말순(한 준위 부인) : "당신이 나이도 많은데 뭐하러 하냐며 싫은 소리를 좀 했었는데..." 타지에서 달려온 딸도 아버지에게로 향하며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녹취> "엄마 잘 챙겨라. 알았제." 한 준위는 지난 75년 해군에 입대해 35년간 잠수요원으로 활약해온 해군 최고의 수중폭파 전문가입니다. 15년을 넘게 교관으로 지내며 수백 명의 특수전요원을 양성했고, 지난해에는 실전경험을 쌓기 위해 청해부대 1진으로 자원한 뒤 소말리아 해역에서 해적 소탕작전에도 참여했습니다. 전역을 2년 앞두고 6개월 뒤에는 전역 전 직업 교육까지 앞두고 있던 상황, 주변의 만류에도 자원해서 구조 작업에 나서 주변의 안타까움은 더 큽니다. <녹취>동료 군인 : "안타깝죠. 항상 동기생 모임에도 활동적이고 대인관계도 좋고, 의리있는 사나이였는데..." 가족들은 어젯밤 헬기를 타고 국군수도통합병원에 도착해 침통한 마음으로 영면한 한 준위의 곁을 지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원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