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철 씨 조작 간첩 의혹 사건 재심 _포커 뉴스 파티 포커 소프트웨어_krvip

간첩 죄로 1 심에서 무기 징역을 선고받고 12년 동안 옥살이 한 강 희철씨 간첩 조작 의혹사건에 대해 법원의 재심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제주지방법원 고충정 판사는 오늘 이 사건의 공소 시효는 끝났지만 당시 수사관들이 강희철씨를 불법 감금 하는 등 재심의 사유가 있다고 판단된다며 다시 재판을 받도록 재심 개시 결정을 내렸습니다. 강 씨는 지난 1986 년 영장 없이 대공분실에서 85 일 동안 불법 감금과 고문에 못 견뎌 간첩활동을 해왔다는 허위 자백을 했다며 지난해 9 월 법원에 재심 청구를 요청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