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부터 고등어·멸치 늘고 갈치 줄어_브라질에서 천문학자는 얼마를 벌나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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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을에는 고등어와 멸치가 많이 잡히고 갈치는 어획량이 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한반도 주변 수역의 온도가 하반기부터 약한 엘니뇨 영향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해 라니냐 탓에 수온이 평년보다 낮았던 한반도 주변 수역이 올 봄에 정상을 회복하고, 하반기에는 약한 엘니뇨 현상을 보여 올 가을 동해와 남해에서 고수온으로 바뀔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습니다.
수온이 오르면 우리나라 어장으로 유입되는 난류와 부유성 어종의 어획이 늘어나고 적조와 해파리 등의 유해생물의 대량 발생 가능성이 작아질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고등어와 멸치는 어획량이 많고 갈치는 어획량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