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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금세기 최고 지휘자 중 한명으로, 베를린 필을 이끌어온 사이먼 래틀이 오는 9월 런던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로 돌아옵니다.

그가 런던에서 첫 시즌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리포트>

런던심포니오케스트라의 총연습 현장.

영국 작곡가 마크 앤서니 터니지의 새 작품이 사이먼 래틀의 지휘 아래 웅장하게 울려 퍼집니다.

오는 9월 열흘간 진행될 그의 상임지휘자 취임 축제에는 이같은 영국 작품만을 모은 특별 공연이 포함됩니다.

그는 젊은 층과 소외 계층의 클래식 접근권을 높이겠다는 포부도 밝혔습니다.

또 가장 중점을 둘 사업으로는 '런던의 음악홀 건립'을 꼽았습니다.

런던심포니의 홈 공연장인 바비칸 센터만으로는 계획한 모든 연주 곡목을 소화하기 어렵다고 본 것입니다.

<인터뷰> 사이먼 래틀 경 : "바비칸에도 장점이 있지만, 규모나 관람 가능한 각도 측면에서 제한점도 많습니다."

재임 기간 중 새로운 홀 건립을 위한 기금 모금 캠페인을이끌겠다는 사이먼 래틀.

그의 귀환이 영국의 클래식 음악계를 어떻게 바꿀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