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문화 교류 ‘눈길’_엔비디아 구매하고 적립하세요_krvip

<앵커 멘트>

한중간 문화 교류..

정말 다양한 방면에서 이뤄지고 있죠.

주중 한국 문화원이 중국의 대표적 개발상이자 문화 콘텐츠 그룹과 손잡고 교류 증진에 나섰는데요..

개발과 문화 교류의 접목이란 점에서 눈길을 모으고 있습니다.

손관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의 대표음식 비빔밥을 뮤지컬로 소화해 낸 비밥 공연..

생기 발랄한 연기에 모두들 매료됩니다.

하얀 도복에 선명한 태극기만으로도 한국을 널리 알리는 태권도...

중국의 대표적 개발상이자 문화 콘텐츠 기업인 완다그룹의 쇼핑, 문화 광장 개장식에 멋진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완다그룹과 한국문화원은 중국 측이 무대 등 제반 여건을, 우리가 콘텐츠를 제공키로 하는 협약을 맺었습니다.

<인터뷰> 김진곤(베이징 한국문화원장) : "문화를 통해 우리 한국 예술단체, 문화원,그리고 중국기업 3자가 다 윈윈하는 가장 대표적 사례가 할 수 있겠습니다."

이는, 대규모 개발에 두 나라의 문화가 접목되는 새로운 형태의 시도입니다.

<인터뷰> 션지아잉(완다그룹 경영부문 대표) : "이런 긴밀한 결합을 통해 한국문화와 중국 문화를 동시에 중국인과 한국인들에게 전달할 수 있다고 봅니다."

따라서 이번 제휴로 우리 문화 한류가 중국의 저변에 보다 직접적으로,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입니다.

장쑤성 이싱에서 KBS 뉴스 손관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