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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던 강원지역에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춘천 연결합니다.박상용기자? 현재 강원지역의 비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예, 새벽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가 점차 굵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춘천과 철원 등 강원 영서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잠시 후인 오전 10시를 기해 춘천과 인제 등 5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질 예정입니다. 어제 저녁 6시를 기해 인제군 덕적리 등 9개 마을에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장마전선이 활성화 되면서 오늘 낮부터 강원 전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집중 호우로 1조 2천억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던 강원도는 또 다시 비가 내린다는 소식에 잔뜩 긴장하고 있습니다. 수재민들은 비 소식에 추가 피해가 나지 않을까 걱정하며 뜬 눈으로 밤을 보냈습니다. 강원도를 비롯한 각 시.군 재난관련 부서들도 비상 근무에 돌입했습니다. 지난 19 일부터 방류를 시작했던 소양강댐도 1 초에 238 톤의 물을 하류로 흘려보내고 있습니다. 북한강 수계의 의암과 청평.팔당댐도 1 초에 700에서 4,700여 톤의 물을 방류하고 있습니다. 강원지방 기상청은 영서지역은 100에서 많은 곳은 300 영동지역은 80에서 200 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하고 추가 비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춘천에서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