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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대선을 하루 앞둔 8일(오늘)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가 열렸던 서울 중구 대한문에서 사실상 마지막 대규모 유세전을 펼쳤다.

홍 후보는 "정말 한 달 전만해도 암담했다. 세상이 자유한국당을 외면하고 후보를 외면했다"며 "그런데 묵묵히 참고 국민들의 뜻을 기다렸다. 이제 어제부로 우리가 이겼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이어 안보 대통령, 국민과 소통하는 열린 대통령, 법치 대통령, 낭만적인 대통령, 개헌을 통해 제7공화국을 열어가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5월 9일 경비원 아들 대통령 된다. 5월 9일 까막눈 아들 대통령 된다"고 외친 뒤 큰절을 하며 유세를 마쳤다.

앞서 홍 후보는 부산에서 대구와 대전을 거쳐 서울로 올라오는 상경 유세를 펼치면서 "정의가 위선을 이긴다며 꼭 투표해 홍준표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오전 부산 해운대에선 대국민 기자회견을 열고 "내일, 대역전의 기적을 완성시켜 우리의 사명과 꿈을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또 "진실이 거짓말을 이기고 정의가 위선을 이기고 나라를 지키려는 사람이 욕심을 지키려는 사람을 이길 것"이라고 대선 승리를 자신했다.

이어진 부산역 앞 유세에서는 "내일은 이 나라 체제를 선택하는 날"이라면서 "북한을 주적이라고 부르지 못하는 친북 좌파 후보를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다.

특히, 문재인 후보 측 인사가 홍 후보를 지지하는 PK 민심을 '패륜 집단의 결집'이라고 표현할 것과 관련해 "자신들을 지지 안 한다고 모두 패륜 집단이라고 했다며 내일 꼭 심판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후 대구에서는 "이제 TK는 홍준표를 중심으로 새로 뭉치자. 홍준표가 대통령이 되면 박근혜의 억울함이 없어진다"면서 친박 민심을 파고들었다. 이 자리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여동생인 근령 씨도 자리에 함께했다.

대전에서는 최근 김종필 전 국무총리를 예방한 사실을 언급하며, "JP가 '문재인은 안 된다, 상을 보니까 네가 대통령상'이라고 하더라"고 말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 최근 유세에서 장인을 '영감탱이'로 칭했다가 논란이 된 데 대해서는 "내가 장인에게 '성깔' 좀 부렸다"면서 "사내가 그러한 '성깔' 없으면 어찌 사느냐"고 말했다.

홍 후보는 이후 최종적으로 서울 강남과 홍대 일대를 돌며 거리 유세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