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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립대와 수도권에 있는 사립대의 내년도 입학정원이 동결됩니다. 그러나 지방의 사립대는 정원증원에 필요한 기준을 완화해서 정원이 늘어납니다. 홍성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교육인적자원부는 전국 161개 4년제 대학 가운데 26개 국립대의 입학정원을 국립대 종합발전계획이 확정될 때까지 원칙적으로 동결한다고 밝혔습니다. 입학정원을 줄이는 국립대가 있을 경우에는 그 줄인 인원만큼 증원이 필요한 다른 국립대에 인원을 늘려줄 방침입니다. 수도권에 있는 사립대도 지역간 균형발전과 수도권 인구억제 정책에 따라 원칙적으로 입학정원을 동결하기로 했습니다. 교육부는 그러나 지방사립대의 경우에는 미달학과가 많고 휴학생이 많은 특성을 감안해 증원을 위한 교원확보율 등의 기준을 완화해 정원을 늘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의학계열과 사범계열 관련 학과의 정원은 이번 정원계획과는 별도로 보건복지부의 의료인력 수급계획과 교환수급 계획 등을 결정해 추후에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교육부는 이와 함께 대학원 정원은 대학원별 총입학정원 범위에서 대학이 자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 2003년부터는 정원 증원기준을 매년 10%씩 상향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일반 대학원은 정원증원기준이 교원확보율을 60%에서 65%로 높이고 박사과정을 신설할 때에는 7명 이상의 교수를 확보한뒤 이들의 논문실적에 따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홍성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