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팀 참여 여야 민생경제 협의체 구성 제안”_베토스 신발 쿠리티바_krvip

김동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1일 (오늘) "경제 살리기 골든 타임이 지나가기 전에 비상 대응 체제를 하루빨리 구축해야 한다"며 "여야 3당과 유일호 경제팀이 참여하는 여야 민생 경제 협의체 구성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김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중진의원회의에서 "지금 우리 민생 경제 상황은 어느 때보다 엄중한 위기에 봉착해 있는데, 불투명한 여·야·정 협의체가 가동되기만을 마냥 기다릴 수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지난 7월 18일 3차 회의를 마지막으로 못 열리는 민생 경제 현안 점검 회의의 기능과 권한을 확대시켜 명실상부한 경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를 위해 "양당과 황교안 대통령 권한 대행의 적극적인 협력을 바란다"고 요청했다.

전날 황 권한 대행의 국회 대정부 질문 출석에 대해선 "뒤늦게 촛불 시민 혁명의 엄중함을 인식한 것으로 보여 다행스럽고 국정 운영에 국회 의사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한 데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